2022년 5월 19일 목요일

느낌이 별로라 안 쓴다고? 쓰면 더 좋은 콘돔 TOP 5

 

콘돔을 끼면
성감이 떨어진다, 아프다, 불편하다

콘돔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면, 어쩌면 당신에게 맞는 콘돔을 아직 만나지 못한걸지도 모른다. 이 콘돔 저 콘돔을 방황하다, 인생 콘돔을 찾아 정착했다는 5명에게 후기를 들어보았다.

1. 사가미 오리지널 002
가격 │16000원 (6개입) │개당 약 2600원

“얇다, 얇다, 무지 얇다. 고로 착용했단 기분이 거의 안 느껴진다. 소위 말하는 ‘노콘’의 감촉을 느끼고 싶어하는 커플에게 추천. 일반 라텍스 콘돔보다 훨씬 얇고 열전도율이 높아 상대방의 체온을 잘 느낄 수 있어 성감이 좋아진다. 이 제품을 쓰다 보면 다른 걸 못 쓴다.
 
너무 성감이 예민한 남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틀어놓고 사랑을 시작하면 행복하자고 얘기하기 전에 불행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콘돔을 무난히 사용하거나, 평소 약간의 지루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최적이다.”

-수십통의콘돔후에널만났어, 30세 

Editor’s Review

오X모토와 함께 초박형 콘돔의 양대산맥, 사가미 002. 라텍스를 사용하는 타 콘돔과 달리 폴리우레탄 소재로 머리카락보다 얇은 0.02mm라는 두께를 만들어냈다. 얼마나 얇으면 내 피부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나올까. 남녀 모두 입을 모아 초박형을 추천하는 이들이 많았다. 단점이 있다면 폴리우레탄 소재의 특성상 신축성이 적고 빨리 건조해진다는 점.한마디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콘돔이다.
2.울트라씬 달콤한 허니버터향
가격│ 8500원 (12개입) │개당 약 700원

“콘돔이 필요한 순간= 물불 가릴 것 없는 순간. 즉 구하기 쉬운 콘돔이 우선이다. 울트라신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 양도 넉넉하게 들어있다. 딸기향, 무향도 있지만 그중 허니버터가 갑이다. 인공적인 향이 아닌, 진짜 허니+버터 향이 난다. 과장 조금 보태면 배가 고파 입맛을 다실 정도다. 그 냄새에 긴장이 풀어지는 효과도 있고. 콘돔을 빼고 나서도 진한 향이 남아 있어 오럴이나 펠라치오 시간이 늘어날지도…?”

-아임어빅보이, 28세

Editor’s Review 

‘신동엽 콘돔’으로 유명한 바로 그 콘돔이다. 하다하다 콘돔마저 허니버터야, 하며 콘돔을 개봉했는데 진짜로 허니버터칩 과자 봉지를 뜯은 줄 알았다. 이 고소한 향은 아몬드향인가 버터향인가. 콘돔에서 맡아본 적 없는 냄새에 잠시 당황하게 된다. 맛도 약간 달다(?). ‘울트라씬’으로 초박형을 표방하지만 착용감이나 이물감은 평범한 편. 고무 냄새에 민감하다거나 새로운 시도로 활력을 불어넣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을 듯. 냄새만 바뀌었을 뿐인데 생각보다 새롭다.
3. EVE REAL 003
가격│15900원 (10개입) │개당 약 1600원

“듀X스와 오X모토에서 갈아탈 콘돔을 찾다가 이브를 알게 됐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 질내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는 합성 착향료나 착색제가 없다는 말에 호감이 생겨 구매했다. 성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감이 좋아야 하잖아? 한마디로 신세계다. 애무를 아무리 충분히 해도 금방 건조해지는 편이라 콘돔 사용은 꿈도 못 꿨다. 이브 콘돔을 쓰고선 처음으로 아프지 않게 섹스했다.  남자친구도 두께감이 적당히 있어 부담이 없다며 만족했다. 그 이후로 꾸준히 박스 구매해 쓰고 있다.”

-드디어바사삭탈출, 25세

Editor’s Review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브 콘돔. 성분이 착하다는 점 때문에 이브를 찾는 손님이 많다며 성인 용품샵 알바생이 귀띔해줬다. 뭐야 이제까지 나만 모르고 있었어! 질이 건조해서 콘돔 사용을 꺼리는 여자가 많은데, 이브 콘돔은 촉촉함 TOP급이다. 이브 콘돔 촬영을 위해 애호박에 콘돔을 씌웠는데 윤활제를 아무리 닦아도 색지에 묻어나와 촬영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매우 촉촉했다. 저렴이 콘돔 특유의 고무 냄새도 전혀 없어서 관계가 끝난 후에도 만족스럽다.
4. MICRO SPIRAL 콘돔
가격│ 8000원 (8개입) │개당 약 1000원

“콘돔을 끼면 아파하는 여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콘돔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왜, 섹스를 하다보면 콘돔이 금방 말라서 뻑뻑해지잖아? 이 콘돔은 지속 시간이 길어져도, 아무리 거칠어져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나선형도 이 콘돔만의 특징이다. 돌기형의 강한 자극과는 반대로 콘돔 겉면에 그려진 선이 은근한 자극을 준다. 특히 여성상위 자세에서 훌륭한 역할을 함. 이 콘돔에 반해서 같은 제조사의 다른 제품 라인들도 써봤지만 마이크로 스파이럴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블라인드 테스트로도 이 제품을 알아챌 자신이 있다.”

-나만아파서콘돔못껴?,27세

Editor’s Review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 첫인상은 낯선 것이 사실이다. 한국라텍스라는 제조사 명도 생소하다. 그러나 막상 써보면 왜 편의점에서 이런 걸 안 파나 억울해질 지경. 고무의 촉감부터 타 콘돔과 차이가 난다. 이브 콘돔과 비슷한 재질로, 고무의 촉감이 정말 부드럽고 유연하다! 나선형 돌기에 대해서는 좋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별 차이를 못 느꼈다는 이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브 콘돔을 포함해 여자를 위한 콘돔 투톱이라 생각한다.
5. LONG TIME
가격│8900원(12개입) │개당 약 700원

“남자친구가 조루인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사정 지연 콘돔을 사용하고선 문제가 해결됐다. 조루가 아니더라도, 성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엔 삽입 자극이 익숙지 않아 사정이 빠를 수 있다. 롱러브로 서로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팁이 있다면 마취제를 휴지로 조금 덜어내고 사용하길 추천. 마취 크림의 효과가 지나치게 좋아서 남자친구가 아예 느끼지 못한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서로 흥분하는 모습에 더 흥분되지 않나?ㅠㅠ.”

남녀 3만명이 “최고!” 인정한 섹스체위 TOP 3

 


2030 남녀들의 비밀스러운 취향

작년부터 많은 독자님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뭘까요?"
"여자들은 어떤 자세를 좋아하죠?"

답을 꼭 드리고 싶었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서(ㅠㅠ)
기다리고 또 기다렸죠..

그리고 드디어 오늘...!
기술팀에서 제게 그 데이터를 보내주셨습니다.

자 여러분 모두
기립박수 치면서 보시죠.

대한민국 성인 남녀
무려 '3만 1천 484명'에게 물었다!!

<남자&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

 

후보가 무려..

후보는 연애의 과학의 베스트셀러
'체위 백과사전'에 나오는
무려 105가지 체위..

자, 그 중
남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위
TOP 3부터 살펴볼까요?

가장 동물적이고,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후배위!
뒤에서 내려다보는 애인의 바디라인.
좋아하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겁니다. ><

 


포인트는 ‘어깨’에 올라간 그녀의 다리.
서로 달라붙을 것처럼 밀착되어야 합니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자세니까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할 거예요.

 


이 자세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부드러움’ + ‘깊이’라고..
강한 쾌감을 선사하지만
자칫 아플 수 있으니 다들 조심!

 

여자들은 이런걸!

자, 그럼 여자들은 어땠을까요?
가타부타 할 것 없이 바로 살펴봅시다.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자세일 때
흥분은 더해지는 법이죠..!
피스톤 운동도 중요하지만
진짜 디테일은 남자의 손놀림이라고ㅎㅎ

 

이거 일반 정상위 아닙니다!
‘삽입 정렬 기법’이라는 과학적인 체위죠.
여러 연구로 입증된 최고의 자세!
숨겨진 디테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제대로만 익히면 둘 다 천국에 갈 수 있대요(속닥)

 

여자부문의 1위는 남자와 같은 V라인!!
이 자세 싫어하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렵겠어요!!

 

체위 중의 체위

자... 그렇다면
오늘의 '종합 우승' 체위는 바로...!

오르가즘에 대한 신기한 사실 5

 여러분은 오르가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사람마다 ‘오르가즘’을 말하면 알고 있는 내용이 서로 다를 텐데요. 보통 ‘OO한 체위가 오르가즘이 잘 온다’라거나 ‘여성은 남성보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힘들다’는 정도일 텐데요.

오늘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오르가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정리했어요. 이 정도면 알아도 친구들한테 성 지식 전문가 대접받을걸요?😉

① 오르가즘, 성기가 아니라 뇌가 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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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섹스라고 하면 몸으로 하는 행위라고만 생각합니다. 특히 섹스를 밝히면 ‘성기의 지배를 받는다’고 놀리곤 하는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에요. 뇌가 성기에게 혈류를 보내는 데다가 오르가즘 동안 무려 뇌 30여 곳이 활성화되거든요. 곧 오르가즘은 뇌 곳곳에서 중앙관제센터 없이 벌어지는 축제!

한편 오르가즘은 뇌 일부를 마비시키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눈 근처의 안와전두피질이 비활성화돼요.¹ 이곳은 어떤 감정을 판단하고 억제하는 이성적인 역할을 하죠. 뇌 자체도 쾌락에 온전히 몸을 맡긴다고 볼 수 있는 것! 섹스는 뇌로 하지만, 또 뇌로 하지 않는 행위이기도 하네요. 🧠

② 오르가즘, 골반의 그루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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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흔히 하체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남녀를 막론하고 오르가즘을 느낄 때면 골반저근육이 리드미컬하게 수축됐다가 이완돼요. 골반저근육은 흔히 케겔 운동을 할 때 쓰는 부위. 질과 자궁, 항문 등이 리드미컬하게 조여드는 현상이죠. 한 마디로 오르가즘은 그저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분명한 근육 떨림이라는 사실!


💡 오르가즘은 골반 근력도 발달시킨다?
오르가즘은 골반저근육의 근력을 발달시키는 효과도 있는데요.² 브라질에서 건강한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질에 풍선 카테터를 넣은 상태로 60ml의 공기를 주입했어요. 이후 30초간 간격을 두고 총 3회 질압을 측정했는데요.

성교 중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보다 골반저근력이 강했어요. 수축 강도, 수축 지속시간 모두 뛰어났다고...! 운동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③ 오르가즘, 아픈 게 아픈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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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 ”아프지만 괜찮으니까 계속해” 이런 말, 한 번쯤 하거나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참 모순적인 말인데요. 무슨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말이냐고요? 하지만 정말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동안 통증을 더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1985년 미국의 동물행동연구소에서 진행된 한 연구를 소개하고 싶은데요.³

연구진은 질 자극으로 쾌감을 느끼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손가락에 통증을 느낄 때까지(!) 압박을 가했는데요. 그 결과 여성들은 질을 자극하는 동안 평소보다 통증을 2배는 더 잘 견뎠어요! 촉각 자체가 마비된 것은 아니었죠. 결국 오르가즘이 우리 몸을 자극에 더 관대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릇이 넓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

④ 오르가즘, 사정 없이 느낄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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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오르가즘에서는 사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정액이 나오지 않는 오르가즘도 있어요. 바로 ‘드라이 오르가즘’인데요. 드라이 오르가즘은 전립선이나 정낭을 제거해 정액을 만들 수 없거나 호르몬 불균형을 겪는 경우, 혹은 정관이 막히거나 당뇨병으로 신경이 손상됐을 때 발생해요.⁴

이렇게 말하니 무시무시한데요. 사실 일상적으로는 단시간 연이어 섹스를 할 때도 발생할 수 있어요. 정액 기근 사태라고 볼 수 있죠. 어쩌면 현자타임은 이런 드라이 오르가즘을 막으려는 자연의 시그널 아닐까요? ‘현타’가 찾아올 땐 조금 쉬어주기로 해요.😌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 드라이 오르가즘=정액의 역류?
흔히 드라이 오르가즘과 역행성 사정을 헷갈리는데요. 정확히는 역행성 사정의 결과가 드라이 오르가즘이에요.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현상인데, 소변을 볼 때 정액이 나오는 게 특징이죠. 😨 꼭 치료가 필요하진 않지만, 2세 계획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할 것!⁵


⑤ 멀티 오르가즘을 만드는 조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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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즘은 흔히 단 한 번의 폭발적인 절정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세상엔 ‘멀티 오르가즘’이라는 게 있습니다. 짧은 시간 내 연이어 절정에 달하는 걸 말하는데요. 섹스 중 이 멀티 오르가즘을 만드는 조합을 귀뜸해주는 귀한 설문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2020년 성 연구 저널에 소개된 한 조사에 따르면 멀티 오르가즘인 두 번째 오르가즘의 경우 음경 삽입으로 간 경우가 1위(51.5%)로 가장 많았어요. 다음으로 클리토리스-손가락 자극(38.1%), 손가락이나 딜도 삽입(28.7%)이 뒤를 이었죠.

문제는 그럼 첫 오르가즘은 뭘로 얻었느냐인데요.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방법이 1위(38.4%)로 가장 많았고, 입으로 받는 커닐링구스(35.1%)가 2위, 음경 삽입이 3위(34.7%)였답니다. 곧 삽입 섹스 전에 입과 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여성의 멀티 오르가즘을 유도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혀와 손기술을 연마할 이유가 생기네요.👅🖖



물론 이 같은 연구에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 소지가 크니까요. 또 오르가즘 자체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는 걸요. 둘이 함께 멀티 오르가즘을 한번쯤 시도해볼 순 있겠지만, 못 느낀다고 상실감을 느끼진 않길 바랄게요.

[완전한 사랑] '남성상위 체위' 역사 짧다

 포르노를 통해 성에 관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은 선진국 커플들이 한 번의 성행위를 통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프리 섹스의 나라 그리고 성지식이 최고로 보급된 국민들 역시 75%가 정상위를 애용한다. 여기서 정상위란 남상여하의 보편적인 성교체위를 지칭한다. 체위의 이용빈도에서 볼 때 한국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폼페이의 유적에 남아 있는 벽화를 보면 남성상위는 그다지 없다. 태반이 여성상위이고 여자가 아래쪽에 반듯이 누워 있을 때 남자는 무릎을 꿇은 포즈를 취하고 상반신을 세우고 있다.

그것은 로마시대에 여성상위가 보편적인 자세였음을 증명해 주는 살아있는 증거일 것이다.

남자가 누운 여자 위에서 몸을 밀착시키는 포즈는 이단적인 것으로 별로 애용된 적이 없고 그래서 벽화에는 그려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한편 마리노우스키가 쓴 ‘미개인의 성생활’이란 책을 보면 뉴기니아의 트로브리안드 섬에서는 지금도 반듯이 누운 여자의 엉덩이를 향해 남자가 무릎을 꿇는 체위가 취해지고 있다고 한다.

여성상위는 아니지만 남자가 상반신을 세우고 여자의 가슴에 몸을 밀착시키지 않는 점은 폼페이의 벽화와 매우 흡사하다. 이런 체위를 취하면 ‘여자가 몸을 움직이는데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성행위가 행해질 수 있다’고 섬사람들은 말한다.

백인의 이른바 정상위라는 것을 그들은 선교사의 포즈라고 부르며 경멸하고 있다. 그렇게 남자가 올라타고 내려누르면 여자는 제대로 호응할 수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폼페이 벽화의 체위에도 그것 나름대로의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유럽 문명속에서 언제, 왜 여성상위에서 남성상위로 정상위의 전환이 이루어졌는가 하는 것도 흥미로운 과제중 하나다.

그러면 섹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서구인의 성실태를 알아보자.

그들의 말을 빌리면 성교시간은 전희를 포함해 15∼20분 정도라고 한다. 이 시간대는 우리 한국인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이와 판이하게 다르다.

즉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실질적인 성교시간은 몇분간에 불과하고 오르가슴은 고작 1분 이내에 끝난다. 덴마크인도 성교에 앞서서 행해지는 전희가 10∼15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참으로 간단한 성교접인 셈이다. 한국인들은 너무 빨리 끝나는 것 아닌가 지레 짐작하고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매스터스 박사의 정의에 의하면 질 속에 남성기를 삽입한 뒤 1분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를 조루라고 한다. 따라서 1분 이상 지속하면 훌륭한 성교라고 말할 수 있다.

한 가지 여기서의 문제점은 여성쪽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것이 늦으므로 그렇게 되면 여성에게 성적 불만이 남는 수가 생긴다. 그러한 사태를 피하기 위해 그리고 여성을 완전히 성적 흥분으로 이끌기 위해 필수적으로 전희가 행해진다.

따라서 사전에 10분 내지 15분 정도 전희에 전념하고 또 1분 이상 성교를 지속하는 한국인 남성은 세계적 수준으로 결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는 섹스에 있어 남성이 심리적으로 뻔뻔해지는 것이다. 비록 조루라도 그 사실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다음 번에는 얼마든지 잘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실패한 섹스를 쓸데 없이 머리속에 담아 두면 그것이 불안요인으로 작용, 핏속에 아드레날린이 많아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액은 바로 나오게 돼 있다.

그런데 선진국 남녀의 성생활 태도를 보면 우리네보다 여러 모로 뻔뻔스럽다. 일본의 한 학자가 덴마크 젊은 부부의 침실을 들여다본 견문기에 따르면 창문 가까운 쪽에 작은 침대를 놓고 그 반대쪽에 더블 베드를 놓았다고 한다.

여기서 매주 2회씩 15∼20분 동안에 걸쳐 섹스를 한다면 작은 침대에서 자는 아기도 틀림없이 그 광경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더블 베드가 있는 것만으로도 거기서 무슨 일이 행해지는지 초등학교 4년생인 소년에게도 짐작이 가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광경에 대해 그들은 그것이 하나의 산교육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대답은 이렇다.

“저희 부부가 더블 베드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야말로 그 애로서는 제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단서가 아니겠습니까? 만일 그 시간에 그 애가 눈을 뜬다고 해도 저희들은 아무 것도 숨기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그 애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행하고 있을 뿐이거든요.”

느낌이 별로라 안 쓴다고? 쓰면 더 좋은 콘돔 TOP 5

  콘돔을 끼면 성감이 떨어진다, 아프다, 불편하다 콘돔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면, 어쩌면 당신에게 맞는 콘돔을 아직 만나지 못한걸지도 모른다. 이 콘돔 저 콘돔을 방황하다, 인생 콘돔을 찾아 정착했다는 5명에게 후기를 들어보았다. 1. 사가미...